저에 대해 궁금하신 점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댓글로 질문해 주시면 언젠가 대답해 드립니다.
메일 주소를 적어 주시고 ‘notify me via e-mail’에 체크해 주시면 제가 답글을 다는 대로 메일을 보내 드려요.
메일 주소는 저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익명을 원하신다면 아무 메일 주소나 적어 주세요.
(다른 사람들에게 원치 않는 이메일 알림이 갈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의 댓글에 답글로 질문해 주시는 경우에는 답변하지 않으니 양해해 주세요!)
이거랑 애스크랑 뭐가 달라요?
트위터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물어볼 수 있다는 점이 조금 달라요
그리고 제 애스크는 이메일도 안 보내 주는 불친절한 애스크라고 할 수 있죠..
코딩하는 한별이 임티 후속작은 안 나올까용
안녕하세요, 지금으로서는 계획은 있다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거나 물어봐도 되나요?
네 아무거나!
IDE 어떤거 쓰시나연?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웹 개발에는 VS Code를 쓰고, 개인적으로 문제 풀 때는 CLion을 씁니다. 추가로 DataGrip, IntelliJ, PyCharm도 필요할 때 씁니다.
회사에서 문제 풀 때는 VS Code를 쓰구요, 학교 실습실에서는 Visual Studio를 씁니다. VS는 별로 안 좋아하긴 해도 있으면 쓴다 정도인 거 같네요.
님 외주 같은 거 조건 괜찮으면 할 생각 있나요
조건 좋다면야 당연히 하지만 아마 ‘회사를 그만 다니게 되는 경우’라는 전제조건이 붙을 거 같네요 하지만 회사를 그만 다녀도 될 정도로 조건이 좋다면?
최근 1년간 가장 크게 삶을 바꾼 일이 어떤건가요?
아무래도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인격적으로 많이 성장하게 된 계기였던 것 같아요.
저번에 베이컨 1kg에 대한 블로그 잘 봤는데요, 냉동 베이컨이 냉장 베이컨(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그것)에 비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큰 이점은 역시 보존 기간이 긴 점이에요
시프트님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 또한 산업기능요원, 특히 웹개발 분야의 산업기능요원에 관심이 많은데, 준비하다가 사회복무가 늦어지거나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복무를 하지 못 할까봐 걱정이 많습니다.
시프트님은 이러한 지인이 주변에 있다면 산업기능요원을 추천하실 의향이 있나요? 단, 보충역이라고 가정했을 때에요.
감사합니다.
사실 몇 달 전에 소집해제했답니다 ㅎㅎ..
저라면 추천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제가 2학년 마치고 산업기능요원 시작한 이유가 제도가 축소되고 있는 게 눈에 보였고 끝내 사라지지 않을까 두려워서였거든요. (정치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현 정부가 전 정부에서의 제도 축소 속도보다 빠르면 빠르게 축소시키지 느리게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사견이 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알고리즘과 싫어하는 알고리즘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알고리즘을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하지는 않는 거 같은데 자신있는/없는 건 확실하게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구현을 깔끔하게 한다고 생각해서 기하라던가 세그먼트 트리, DP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고 문자열 알고리즘들이랑 플로우, 애드 혹에는 약하네요.
프로그래밍을 접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주아주 어렸을 때부터 종이나 나무 블록으로 뭔가 만드는 걸 좋아했고, 컴퓨터는 뭐든 만들 수 있는 도구라서 특히 더 좋아했던 것 같네요.
파워포인트에서 도형 매크로를 사용해서 인터랙티브한 무언가를 만들 수 있거든요, 마우스가 닿으면 몇 슬라이드로 간다던가.. 그런 걸 써서 마우스 피하기 같은 걸 만들다가 VBA를 접하게 됐고, 첫 코딩은 Visual Basic이었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스마트폰이 나오고, 마인크래프트에 빠져서 마인크래프트 서버 열다가 서버 상태를 볼 수 있는 앱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안드로이드 2.3 막 나올 때였고 지금은 안드로이드는 안 하고 있네요.
ama 만들려다 포기했는데 혹시 만드시면서 참고하신 자료나 탬플릿같은게 있을가요?
앗 여기는 진짜 별거 없어요! 그냥 여기는 제 워드프레스 블로그고 포스트 하나 간단히 올려서 댓글 형태로 하고 있는 거예요
헐
컴공 학부생 1학년인데 이 시기에 뭘 하면 좋을까요? 진로 관련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답장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알고리즘 공부는 2학년까지의 학점과 나중에 코딩 테스트에 도움이 될 거구요, 개발 공부를 해도 좋습니다. 여러 개발 분야를 경험해 보시면서 졸업하고 어떤 분야로 가는 게 제일 적성에 맞을지 골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둘 다 하시면 더 좋구요!
안녕하세요! 시프트님 덕분에 백준에서 알고리즘 열심히 풀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자 백엔드 부트캠프 6개월 중 2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 스프링을 배우고 있고 부트캠프 진도를 따라가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알고리즘은 올해 1월부터 백준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풀고 있고 요즘은 하루에 골드 한 문제씩 풀고 있습니다.
인프런 김영한님 스프링 강의를 사서 보고 있었는데 기술 면접을 위해 CS지식을 쌓는게 중요한 것 같아
기술 면접 스터디도 하고 있고 요즘 남는 시간에 유튜브로 네트워크, 운영체제를 배워보고 있습니다.
CS를 공부해야 될지 스프링을 더 잘하기 위해서 스프링 강의를 집중해서 봐야될지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블로그 스팸 엔진이 분류를 잘못해서 늦게 된 점에 대한 사과를 먼저 드리겠습니다ㅠ
도메인 지식도 중요하고 기본기가 되는 CS 지식도 중요해서 고민이 깊으실 것 같습니다. 일단은 하루에 골드 한 문제씩 풀고 계신다니 대단하신데요.. 일반적인 코딩 테스트나 실무에서 필요한 알고리즘 자체는 솔브드 클래스 4-5 정도를 벗어나지 않을 테니 이쪽 부분은 충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영제체와 네트워크는 백엔드 개발에 있어서 몰라서는 안 되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분야와 상관하지 않고 실제로 개발을 많이 해 오면서 느꼈던 건 경험에서 오는 문제해결력도 무시하기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같은 입장이라면 중요한 개념들은 체화하되 너무 CS에 매몰되지는 않으려고 할 것 같아요.
중요한 개념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잘 이해하고 있으면 나중에 개발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앗 이러이러한 CS 개념 때문에 문제가 생기겠군 정도를 생각할 수 있을 정도.. 이 정도가 되면 개발자가 되기에는 충분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이런 개념들을 고려할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마는 이건 경험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지식이고, 이게 되면 이미 일반적인 1년차는 아니게 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겨우 3년차인 입장이고 주 업무가 백엔드도 아닌 입장이라 적당히 흘려 들어주세요 ㅎㅎㅠ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olved.ac에서 이벤트 조건을 만족하는 몇몇 유저에게는 한별이 굿즈(띠부띠부씰, 엽서 세트)가 지급되고 있잖아요,
이러한 굿즈는 어떻게 제작하고 계신 건가요? 수작업으로 제작하시는지, 아니면 업체에 맡겨서 제작하시는지, 그 과정이 너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팸 엔진이 분류를 잘못해서 늦게 답변해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인쇄 자체는 인쇄소에서 대부분 해 주지만 디자인 자체는 인쇄소에서 요구하는 스펙에 맞게 직접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굿즈 만드는 거 되게 좋아해서요.
코포와 앳코 중 앞으로 하나만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택하시겠어요?
저는 코포보다는 앳코더를 더 좋아해서 앳코더를 할 거 같아요
solved.ac 마스코트 ‘한별이’ 에 대한 저작권은 어떻게 되나요? 한별이 캐릭터가 들어간 프로그램, 굿즈 등을 만들어도 괜찮나요? 괜찮다면 추가로 지켜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당연히 모두 비상업적인 범위 내로 한정한다고 하고 가정할게요.
한별이 캐릭터는 제 오리지널 캐터로 저작권은 제게 있고, solved.ac에 올라와 있는 한별이 일러스트는 몇 건은 solved.ac에 있으며 몇 건은 havana723 작가님께 있습니다. 비상업적인 범위라면 딱히 사용을 막지 않을 것 같아요.
2차 창작 가이드라인은 따로 두지 않았지만 간간이 요청이 들어와서, 여건이 될 떄 마련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닉네임이 ‘시프트’ 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프로그래밍의 그 시프트와 관련이 있나요?
닉네임을 정할 때는 프로그래밍과는 관련이 없었고, 제 이름이 박수현이라 이니셜인 PSH에서 시작해서 sh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찾아보다가 shift로 결정했던 기억이 있네요. shift는 너무 흔한 단어라 중복 닉네임 걸리기 쉬웠고, 언젠가부터 이니셜을 뒤에 붙여서 shiftpsh를 써왔던 거 같아요
블로그 댓글/답글은 수정할 수 있나요?
저는 수정이 가능한데 방문자 분들께서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ㅠ
1.
현재 대학교 2학년 2학기 재학 중이고 ps/cp가 아닌 개발 공부는 한 적이 없습니다. 내년부터 ps/cp 공부와 더불어 개발 공부를 병행하려고 합니다.
풀스택 개발자가 되고 싶은데,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약 3~5년 남음) 뭘 공부하면 좋을까요? 따로 추천하시는 개발 공부 루트/테크 트리가 있을까요?
2.
ps/cp 분야의 고수들은 개발 경험이 전혀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대개 연구 쪽으로 가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케이스가 많지 않아서 아닐 수도요)
시프트님은 ps/cp 역량도 갖추셨고, 개발 역량도 갖추셨고, 심지어 디자인 역량도 있으신데, 향후 진로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또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계기나 노하우가 있나요?
3.
시프트님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시나요? 특별한 날이 아닌, 평범한 어느 날의 생활 패턴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UCPC 때 처음 만나뵙고 한 달 쯤 지난 것 같네요. 잘 지내셨나요?
1.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roadmap.sh인데요, 개발자라는 길이 갈래가 많이 있는데 대부분의 갈래에 대한 로드맵이 꽤 잘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대략적으로 공부해야 되는 내용들을 찾아보시고 필요하신 내용들을 집어서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토이 프로젝트를 해 보면서 개발 실력을 늘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따로 개발을 공부해야 될 무언가로 접근했다기보다는 만들고 싶은 걸 만들면서 필요한 내용들을 공부해온 편이라서요. 이 방법이 상대적으로 기본기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도메인 지식 관련 공부를 하시면서 기본기를 다지고 플러스로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해 보시면 꽤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칭찬을 들으니 쑥스럽네요ㅠ 저는 이제 산업기능요원을 마쳤고 복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대학생 신분으로 남아 있는 2년 동안에는 제 강점들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길을 걸으면서 저한테 맞는 길인지 시험해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계획일 뿐이라 죄송하게도 지금은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지만요 ㅎㅎㅠ
3. 복무 마쳤지만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해서 코드 짜고 회의 가고 가끔 메이플도 하고, 저녁에 집에 와서 적당히 요리를 해 먹거나 배달을 시켜 먹어요. 솔브드도 짜고, 제가 서울 낙성대 쪽에서 자취하는데 퇴근하고 지치지 않았다면 숭실대까지 산책도 다녀오고요. 자취하니까 살이 많이 찌더라구요. 복학이 얼마 안 남아서 이런 일상도 얼마 안 남은 일상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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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라이기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무조건 사서 쓰시길…
냉동 치킨 윙
감자튀김
콜팝치킨
크루아상(?)
만두
등등 할 수 있는게 너무 많아요 !!
본가에 노는 에어프라이어는 있는데 아쉽게도 자취방이 그렇게 넓지는 않네요ㅠ 냉동 김말이 같은 걸 요리할 방법이 없네요 아쉬워라
여자친구분도 백준 하시나요?
네, 심지어 저보다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제일 좋아하시나요?
요즘은 Typescript인 거 같아요
솔브드 이벤트 계획하고 있는 게 있으신가요?
만약 있으시면 언제 쯤으로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계획하고 있는 게 두 개쯤 있는데, 언제쯤 열지는 모르겠습니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은 학사일정이 있어서 중간/기말고사 일정을 피해서 열고 싶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향후 솔브드 티어 승급보상 관련 구상하고 계신게 있으신가요?
생각하고 있는 거야 많지만 현재로서는 다른 기능들이 우선순위가 높네요 ㅠ
shiftpsh 랑 solvedac 사이트 프론트랑 백엔드 각각 뭘로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boj 사이트는 php로 만든 것 같던데 이건 어떻게 만드셨나요? 장고+리액트? 아님 이 블로그처럼 워드프레스로 만드신건가요? 저도 solvedac같이 수려한 웹 사이트 만들어보는게 꿈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olvedac는 프로젝트 시작은 프론트 백 모두 PHP로 했고, n시간마다 계산하는 부분만 Kotlin으로 구현했습니다. 그러다 프레임워크를 따로 쓰지 않아서 유지보수에 한계를 느꼈고, 2020년에 프론트엔드를 React/Next.js, 2021년에 백엔드를 Node.js/Express로 각각 포팅했습니다. django도 좋지만 Express로 하게 된 이유는 어차피 프론트는 웬만하면 자바스크립트로 해야 하니까 모든 걸 자바스크립트 생태계 위에서 하면 코드 재사용이 용이할 것 같아서였구요, 실제로 개발하면서 이런 부분에서 느끼는 장점이 큽니다.
이 블로그는 워드프레스 블로그고 따라서 PHP입니다. shiftpsh.com은 React/Next.js로 만들었는데, GitHub에 소스를 올려두었습니다.
쒸프트키까 안빠쪄요
Hi Shift!
What are your thoughts on nocode/lowcode?
P.S. What happened to works.shift.moe? That site was so cool 😀
There must exist a way to develop software better than by coding so that no-code can be a future, in my opinion — although they are currently minimal and domain-specific. There are technologies like Copilot that can already understand human language and write code, so further research on AI could bring no-code a favorable option in general software development (even if it happens I think I’ll be more comfortable writing code by myself)
Also, thanks for appreciating works.shift.moe! The code base for the site was unmanageable and was in PHP, so I wanted to do a total rewrite but was too busy to do that.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소신이기는 하지만 기업에 프로젝트를 제출할 의향도 있는데,
프로젝트는 리액트 등의 프레임워크를 이용한 프로젝트여야 높게 쳐 주나요?
프로젝트가 크고 유지보수가 어렵다면 당연히 리액트를 고려하지만, 그러할 필요성을 느낄 정도로 프로젝트가 크지는 않습니다.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었고 그것의 MVP라면 언어나 프레임워크 등과는 상관없이 기획이나 방법론 자체에 대한 가치를 높게 살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프로젝트가 라이브러리나 툴링 같은 거고 swc처럼 모든 걸 포기하고 넘어가도 괜찮을 정도로 획기적인 개선이 있는 게 아니라면 유지보수 용이성이 어느 정도는 중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찌됐든 가치라는 게 물건에 따라 다르고 또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명료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 프레임워크가 전부가 아니다 정도로 받아들여 주세요.
특정 문제(오픈저지)에 대한 쉬프트님의 생각이나 힌트도 여쭤봐도 되나요?
네, 괜찮습니다 😄
21296번 (구데기컵 : 팩토리얼) 문제 힌트나 아이디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쉬프트님 카토리 시절부터 쭉봐오고 같이 만나서 유비트도 한적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보니깐 반갑네요 ㅎㅎ
아는 척하고 싶지만 카토리 시절의 저는 철이 없던때라 실수한게 많아서 아는 척은 못하겠지만 뒤에서 조심히 볼게여
이렇게 오랜만에 연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어릴 때 실수를 참 많이 해서 뵐 낯은 없네요.. 지금까지 좋게 봐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연락 주시면 받으니 너무 부담 갖지 말아주세요!
역시 갓프트님 언제나 뒤에서 응원합니다!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solved.ac의 단체 레이팅 기준이 ‘단체가 푼 상위 500문제의 합’이라고 하던데 혹시 정확한 기준을 공개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시프트님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니 지금 개인 레이팅은 동기 부여를 위해서 실력과의 상관관계는 조금 포기했다고 쓰여 있던데 단체 레이팅은 어떤 목적으로 현재와 같이 정해졌는지가 궁금합니다!
단체 레이팅은 문제 레이팅의 경우 (상위 500문제의 합) / 5 가 맞습니다. 다만 푼 문제 수 / 기여 보너스 공식은 약간씩 다르고, 개인 레이팅보다 많은 문제 / 많은 기여를 할 것을 요구하며, 상한도 더 높습니다. 정확한 공식을 공개하고 싶은데 인터페이스를 예쁘게 만들 자신이 없어서 못 하고 있는 쪽에 가깝습니다 ㅎㅎㅠ
단체 레이팅도 기획 당시에는 소속감을 바탕으로 단체 레이팅을 끌어올리고 싶게 만드려는 일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언급해 주신 이유 — 정확한 공식이 공개되어 있지 않고, 단체가 해결한 상위 500문제에 대한 정보 없음 — 때문에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목적을 잘 달성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수현이형 오랫만 ㅎㅎ
산업기능요원(보충역) 취업 준비하다가 방향성을 잃어버려서 좀 물어볼려고 하는데
1. ps러가 가장 빠르게 도전할만한 직무가 뭐가 있는지(개인적으로 특별히 끌리는 분야도 극혐하는 분야도 없다보니)
2. 어떤걸 공부하면 좋을지(내년초까지 정도?)
ps 개발 다 해본 입장에서 의견 주면 고마울것 같에
tmi)지금 상황이
1. ps말고 한게 없어서 지원 자격이 좀 formal 한곳(대충 2개 이상 프로그래밍 언어 사용, cs전공지식 정도 요구하는곳) 클라이언트, 백엔드, 서버, 게임, 블록체인 마구잡이로 지원했다가 박살
2. 전공지식 다 까먹은 것 같아서 시스템 프로그래밍 개념 다시 공부함
3. 면접에서 뭐라고 상품을 만들어 보라는 말을 들어서 손에 잡힌 android 앱 개발 예제 따라해보면서 github에 저장해봄
4. 어디로가야하오…
확실히 토이 프로젝트를 해 보거나 개발 경험을 쌓는 건 좋긴 하지만 빠르게 구직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약간 무리일 수 있고, 결국 알고리즘을 열심히 했던 경험을 살려서 지원을 하는 게 가장 이득일 텐데..
1. 리서치 쪽을 지원해보는 걸 추천하는 게 이미 알고리즘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구직 준비 과정에 있어서 도메인 공부의 중요성이 다른 분야에 비해 덜하다고 생각됨.
2. 면접관이었어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회사 코드와 PS 코드에서 가장 큰 차이점을 든다면, 회사는 보통 협업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내가 편한 방식으로 코딩하는 게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고. CS 펀더멘탈도 그렇지만 그 점도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아서, 두 가지 정도를 추천하자면:
– 학교에서 들었던 과목을 위주로 복습하고, 들었던 과목 이력서에 적기. 이러면 면접관이 그 과목들에 대해 물어볼 거고, 대답을 잘 한다면 오 펀더멘탈 좀 있군 같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 Clean Code 읽어보고, 이렇게 짜는 연습을 하기. 나머지는 충분하다고 보고…
그리고 특별히 가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roadmap.sh를 참고해 보자. 나도 로드맵 하나에서 전부 아는 분야는 없기 때문에 구직하는 입장에서는 앞의 반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 라고 주장 더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메일 줘!
뭐지… 줄바꿈 다 씹혀서 가독성이 멸망한 것 같은데 ㅠㅠ
이글도 그런가?
그렇진 않은 듯
위의 팩토리얼 문제 답변 가능하실까요ㅜㅜ
앗 죄송합니다, 댓글 이메일 알림 구성을 잘못해서 Approve 된 분들은 알림이 따로 안 뜨는 것 같네요..
얼마나 강력한 힌트일지는 모르겠지만 http://www.vinc17.org/research/slides/aoc2000-11.pdf 이 PDF의 15쪽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햄버거/콜라 더 드시고 싶으시면 스탭에게 요청하셔도 됩니다』 프로필 배경 교환권과 같이 이미 있는 배경을 solved.ac 재화로 구매할 수 있는 배경을 향후 출시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SUAPC 2021s 배경이 너무 갖고 싶네요…
스팸 필터가 오작동해서 회신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뱃지는 앞으로도 어떤 형식으로든 획득하게 할 계획이 없지만, 배경은 고민 중입니다. 해당 대회 문제를 풀면 해금할 수 있게 해 주는 식이면 좋을 것 같은데 역시 치팅을 조장하게 될까봐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컴공 합격한 고삼입니다. 진로 관련 고민 때문에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1. 개발 노잼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분명 전에는 프로그래밍이 즐거웠는데 요즘은 만들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기술도 없이 PS만 하게 됩니다. 이런 마음이 일시적인 건지, 정말 개발이 적성에 안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시기를 지나보내고 열정을 되찾기 위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2. 개발자,연구직 외 컴공 졸업 이후 어떤 진로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 개발이 적성에 안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연구로 먹고살기엔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전공을 살려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먼저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신 시프트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바빠서 답장을 늦게 드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1) 누구나 겪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말하면 흥미가 떨어진 거라고 할 수도 있고 또 어떻게 보면 번아웃일 수도 있는데, 본인께서 본인이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모르실 수는 있겠지만 어떤 마음인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아는 것이라 ㅎㅎㅠ 그래도 제 비슷한 경험에서 추천드리는 방법이 있다면 당분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방법이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PS를 꾸준히 하고 계시다고 해주셔서 아마 개발이 적성이 아니지는 않을 거 같고.. 금방 돌아오실 수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2) 사실 제가 아직 졸업생도 아니고 경력도 길지 않습니다만 제 자리에서 제 시야에 있는 것들을 말씀드리자면 변리사라던가 컴퓨터교육 같은 길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는 죄송하게도 딱히 생각나는 직업은 없습니다만, 고3 이전에 프로그래밍에 즐거움을 느끼셨다면 이미 잠재력이 클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셔도 괜찮습니다!
혹시 어떤 노트북 사용하시는지 알수있을까요?
맥북 프로 14인치, M1 Pro CPU로 쓰고 있습니다. 램이랑 하드 용량만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했어요.
학교 다니면서 Dell XPS를 오래 썼는데 75분 필기하니까 뻗어버려서 불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러시아 갔을 때 아예 전원이 나가버려서 배터리랑 발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샀고, 정말 만족 중입니다! 다만 복학했을 때 윈도로 뭔가 해야 되는 일들이 있는 상황이 약간 걱정이네요.
anything anywhere all at once
aaaao
카토리 시절부터 뵈었는데.. 저 윗분처럼 저도 철이 없던 때라 실수한 게 많은 것 같아 에스크로 남겨봅니다. 진로 정하고 전공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을 받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응원할게요.
제가 영향을 드릴 수 있었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블로그에 찾아와 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I’M YOUR FAN ABSOLUTELY WITHOUT ANY DOUBT
rotate
수학/컴퓨터과학 관련된 책/영상/블로그/게임 중에 재밌었던 것들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지금까지 본 책 중에는 concrete mathmatics, introduction to linear algebra가 재밌었고
영상 중에는 3blue1brown, mathologer 유튜브 채널의 영상이 재밌었어요
제가 읽는 책들은 이론 서적들도 있지만 응용 분야 쪽 서적들이 더 많아서 어떠실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ㅠ 예전에는 Numberphile 유튜브를 꽤 챙겨봤던 것 같습니다.
The shifted project [OSU skin]
i can not download your project it’s now no longer available?
i can tell your work so impressive to me, i hope it’s still can open to download
Thanks for appreciating my work! You can download it at shiftpsh.com/ed, but unfortunately, some assets were requested for removal by some collaborated artists. The expert version for version 7 is still available, but I’m sorry to tell you that the casual version is not available now.
I trying to download version 7 expert but it still showing “Page Not Found” everytime i click download
Oh, the link is broken :/ please download from here: shifted7ex.osk
I’ll fix the site ASAP. Thanks!
Thank you for replying me. : )
havana723 작가님과는 어떤 계기로 만나셨는지 궁금합니다! 현재는 이벤트도 같이 기획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문제도 푸시고 그림도 그리신다는 게 신기해서 만나게 됐습니다. 다재다능한 분들 멋지다고 생각해요
백준으로 완전 기초부터 시작하고 있는 입문생입니다.
알고리즘을 아무리 보고보고 또 보아도 느는 느낌이 안듭니다.
문제를 어떻게 구현시켜야 할지 뭔가 사고력 자체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한문제 보는데 30~40분이 넘어갈 때도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공부하는 과정에서 한 문제에 30~40분이 소요되는 건 정상입니다! 하지만 우려가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딩 테스트와 관련해서는 제가 예전에 만들어 둔 발표 자료가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개발은 얼마나 하시길래 이렇게 복잡하고 많은 기능들을
빠르게 만드시는건가요
칭찬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게 업이기도 하고, 만들고 싶은 게 여전히 많아서 기본적으로는 24/7로 설계 고민하고 구현도 하고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 하루종일 개발만 하면서 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집에 있다 보니까 회사에 있을 때보다는 더 많이 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코딩으로 구직을 하기에 고등학교 1학년은 너무 늦게 시작한것일까요?
코딩은 재밌는데…
프로그래밍이 아니더라도 꽤 이른 나이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의 단점 중 하나가 천재들을 너무 쉽게 만날 수 있는 점인 것 같습니다. 저도 토스가 이번에 고등학생 개발자 분을 채용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놀랐던 적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신입 프로그래머의 나이대는 20대 중반쯤 됩니다. 그런가 하면 30대 때 개발자의 커리어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건 맞지만 그걸 이용해서 과도하게 공포심을 조성해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항상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께 호도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진짜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한별이랑 소개팅 시켜주세요
하하 그거는 이제 쪼끔 어렵내요
엔진스튜디오에서의 경험은 어떠셨는지, 다른 분들에게도 엔진스튜디오에서 병특하는 것을 추천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엔진..은 사실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에서 일하는 것과 같은데요, 넥슨은 대기업이어서 뭔가 경직되어 있을 것 같지만 적어도 인사행정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개발 문화 자체는 스타트업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NYPC 출제를 한다는 유니크한 경험 덕분에 즐겁게 다녔고, (커리어에 도움은 안 될 수 있지만) 대회 출제를 업으로 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재밌게 다니실 수 있을 것 같구요, 개발을 하러 오신다면 아마 일반적인 스타트업 문화와 맞는 분이라면 추천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제 메일로 부담없이 연락 부탁드립니다! 메일 주소는 shiftpsh.com에 적혀 있습니다.
지나가던 민간인입니다만, 여쭤봅니다.
경영/전략 관련 서적 괜찮게 읽으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타깝게도 해당 분야에서의 서적은 제가 읽은 게 많이 없어서 추천해 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ㅠ
안녕하세요, 수현님! 오랜만입니다 🙂
제가 하는 일들 중 백엔드 공부가 얼마나 중요할지 여쭙고 싶습니다.
현재 저는 여러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1. SCPC, ICPC 수상을 위한 알고리즘 공부
2. CS 공부 / 학점을 위한 공부
3. 백엔드 공부
4. 다양한 활동들 (e.g. 전대프연)
5. 영어 공부, 운동, 독서 등 매일 하는 일들
사실 이 모든 일들을 제대로 해내기가 벅찬 상황입니다. 모두 각각 중요한 일들이기는 하지만, 과욕을 부렸다는 생각도 듭니다.
백엔드 공부는 회사 인턴 경험을 쌓기 위해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학부 3학년이고, 슬슬 인턴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구체적으로 이번 여름 방학 때 하계 인턴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 현재 상황에서 프로젝트 경험 / 회사 인턴 경험을 쌓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면, 백엔드 공부를 미루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현재 제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개발 경험 혹은 인턴 경험 없이 학부 3학년까지(혹은 3학년 1학기까지) 알고리즘 공부만 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답장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최근에 시험이랑 과제 때문에 너무 바빠서 이제서야 답글을 남겨드리게 되었네요.
저도 최근에는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욕심이 참 많습니다. 어쩔 수 없이 놓게 되는 게 많아서 아쉬운 마음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3학년이라 제가 조언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일지는 미지수입니다마는, 제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개발 공부는 다다익선이라고 주장하지만 우경님의 경우에는 여태까지 해오신 것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입 면접 과정에서 CS 지식 이외의 것들을 잘 보지 않는 회사들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도메인 지식쯤이야 가르쳐 쓰겠다 같은 느낌인데 제가 알기로는 구글, 센드버드, 몰로코 등이 그렇고, 외국계 기업들이 보통 그런 경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건 또 제가 이쪽 면접을 본 적은 없어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주변에 이런 회사를 다니는 분들의 말들을 종합해 보면, 면접관과 interaction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충분히 보여주는 연습, 그리고 코드를 깔끔하게 짜는 연습만 하신다면 인터뷰 통과는 큰 문제가 없겠다 싶습니다.
하지만 우경님의 상황을 반대로 말하면 취업이라는 관점에 있어서는 알고리즘 공부에 시간을 쏟는 게 그렇게 효율이 높지 않은 시점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면접에서 도메인 지식을 어느 정도 물어보고, 개발 경험이 있다는 걸 볼 수 있다면 플러스이기 때문에 CS만 물어보는 회사가 아니면 가지 않겠다 가 아니라면 프로젝트 혹은 인턴을 해 보시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프로그래밍으로 먹고살 거라면 프로그래밍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미리 알아두는 건 꽤 괜찮은 액션입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감이 잘 안 오실 겁니다. 저는 우경님의 실력을 예측만 할 수 있을 뿐이라서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드릴 수 있는 조언은 떨어지든 말든 신경쓰지 말고 일단 여러 회사에서 면접을 많이 봐 보시라 정도가 되겠습니다. 여러 잡 포지션을 찾아보시고, 제일 맞는 방향이 어디인지 찾아가 보시고, 목표하시는 곳이 있다면 혹은 목표하시는 곳을 찾았다면 그 회사가 뭘 물어보는지 직접 면접을 보고 거기에 맞춰 공부해 보시면 이 분야 또는 이 회사가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면접의 좋은 점은 돈이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쩌다 인턴으로 뽑히면 그것도 좋고요.
그러나 제가 죄송하게도 답장을 너무 늦게 드리는 바람에 지금 당장 여름방학 인턴 면접을 볼 수 있는 회사는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졸업 전까지의 장기적인 방향으로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요약하자면, 몇몇 회사들을 들어가는 데에는 이미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도메인 공부가 큰 도움이 되며, 지금 상황에서는 도메인 지식을 공부하시는 게 취업의 관점에서 효율이 꽤 높겠습니다. 저는 도메인 공부를 추천드리지만 위의 글을 읽어 보시고 개인적인 가치에 따라 결정하셔도 좋은 상황이겠습니다. 입니다.
자세하고 풍부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어렵네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취업의 관점에서 제게 알고리즘 공부가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맞지만, ps에서 이 정도 성취로 만족하고 끝내기도 아쉽고요. 주신 조언 바탕으로 좋은 결정 내려보겠습니다!
수현님 덕분에 백준문제 잘풀고 있읍니다 예전에 솔브드 없이 어떻게 문제를 푼지 상상도 않되내요 예전에는 그냥 직감으로 문제 풀다가 엄청 고생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서울가서 한별이 굿즈 좀받고 싶었는데 서울이 좀 많이 멀어서 못 갔네요 한별이가 재최애 캐여서 굿즈가 갔고 싶었는데 구할 방법이 없네요 혹시 한별이 굿즈를 따로 팔생각 은 없으신가요?
아니면 하나만 주실순….
안녕하세요, 제 덕분에 문제를 잘 풀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이번에 못 오신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
굿즈 판매는 언젠가는 인터넷으로 판매할 계획이 있고, 이미 법적/기술적으로 판매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두기는 했는데요, 제가 올해 복학을 했고 엄청나게 바쁘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포장하고 보내고 할 시간이 없어서 못 팔고 있는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한 번 스토어를 열어보고 싶네요.
아마 열게 된다면 공동구매의 형식이 될 것 같습니다. 한별이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나올때까지 숨참고 있을게요🤐
솔브드 비공식 굿즈 만들어도 되나요???
소장용이에요
넵, 소장용인 이상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업기능요원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있는 학생입니다..!
여러 경로로 알아보다가 넥슨 인텔리전스 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시프트님이 넥슨 인텔리전스 랩에서 근무하셨다는 말을 듣고 여쭤보고 싶은 점 몇 가지 남깁니다.
1. 혹시 해당 랩에서 요구하는 개발 능력이 어느 정도일까요..?
코딩 테스트 같은 부분이 진행된다면 어느 정도일지도 같이 여쭤보고 싶습니다..!
2. 제 전공이 전산이 아니라서 “그에 상응하는 전문지식”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3. 현재 학부생인데 본 모집이 계속 이루어질지… 혹시나 어떤 분위기일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느 정도 역량을 갖추어야 될지, 어떤 부분에서부터 준비해야 될지 모르겠어 질문 드립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을 정리하느라 답글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일단 제 소속은 엔진스튜디오였고, 인텔리전스랩스(이하 인랩)와 하는 일은 같지만 입사 프로세스와 분위기는 약간 다른 점이 있었음을 먼저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1. 인랩은 인랩 내에도 정말 많은 개발실과 팀들이 있고, 하는 일이 제각각이라 어느 정도의 개발 능력을 요구한다고 제가 단정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어떤 개발 분야로 알아보고 계신지를 듣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려주시면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다만 엔진스토디오 같은 경우에는 제 기억상 약간 ‘키워서 쓴다’는 분위기도 어느 정도 있어서, 부담을 약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전공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공학과에서 배우는 것과 실무에서 하는 것도 사실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인데요, 컴퓨터과학 펀더멘탈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어떤 것들을 만들어봤는지를 보여줄 수 있으면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한 1:2 정도?만드셨던 것들과, 그걸 어떻게 만드셨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GitHub 등의 프로필이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코딩 테스트와 면접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시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3. 넥슨 본사는 사정을 잘 모르겠습니다. 엔진은 앞으로도 웬만하면 상시 모집할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메일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메일 주소는 shiftpsh.com에 적혀 있습니다.
어디를 가시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별이굿즈 따로 구매는 못하나요?
안녕하세요! 한별이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현재는 따로 굿즈 판매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혼자 개발 디자인 다 하시면
피그마 같은 디자인 툴 사용해서 미리
ui 디자인 하시나요
아니면 개발과 동시에 디자인 구상하시나요
저는 웹 디자인을 할 때는 따로 디자인 툴을 거치지 않고 CSS로 바로 디자인을 구성하는 편입니다. 다만 다른 분들과 함께 개발해야 할 때는 Figm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음대 다니다가 서버 개발자를 목표로 하게 된 21살 학생입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한지는 약 2달정도 지났고, 독학으로 진행중입니다 ㅎㅎ
저는 http 기본 지식들은 어느정도 공부가 된 상태고, 현재는 스프링 MVC 패턴을 공부중입니다.
1. 현재는 자료구조, 수학, DP 관련해서 전반적으로 실버~골드정도 매일 1문제씩 풀고, 잘 풀리는 날엔 더 많이 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한달 전에 처음 백준에 가입했는데 벌써 120문제 정도 풀었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고민인 것은 도대체 어느정도 되면 다음 알고리즘 분야(DFS,BFS,그리디 등등)로 나아가서 공부할 지가 감이 안옵니다ㅠㅠ 혹시 shift님께선 어떤 루틴으로 알고리즘 공부를 했고 다른 분야들을 공부 하셨는지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2. 제가 8월에 공군 sw 개발병 면접을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입대하면 아마 컴공과 편입을 준비할 거 같은데, 솔직히 고민되는건 제가 당장 취업할 것도 아니라 스프링을 이 시점에서 공부하는게 약간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차라리 알고리즘에 100% 전념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지금처럼 프레임워크를 공부하면서 하루에 한문제씩 알고리즘에 투자하면서 병행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댓글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알고리즘 공부는 독학으로 했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게 학교 학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러기는 다소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에 나와 있는 리소스를 추천드리자면, 개인적으로는 BOJ 단계별로 풀어보기 순서대로, 혹은 바킹독님의 실전 알고리즘 강의 순서를 따라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솔브드에는 저와 몇몇 분들이 큐레이션해 둔 CLASS 기능이 있는데,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신다면 CLASS 4까지는 전부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부 방법이 두 가지 쯤 있을 것 같은데, CLASS에는 보통 처음 보는 알고리즘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CLASS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구글에 해결 방법을 물어보고 체화하는 방법이 있고, 반대로 위에 언급한 강의 자료들을 통해 공부한 후 CLASS를 4까지 풀어보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CLASS는 제가 학회장을 하면서 알고리즘 문제해결 학습자들께 문제를 매번 추천해 드리는 게 귀찮아서 만든 기능인 것도 있고, 제가 드리는 문제 추천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아마 코딩 테스트와 실무에 등장하는 웬만한 알고리즘 분야는 섭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컴공과 학생들에게는 알고리즘을 2학년 때까지만 하고 이후에는 개발 공부를 하는 게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데요, 편입을 준비하시는 상황에서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과목을 언제 듣게 되실지 모르겠지만, 그 시기까지 공부를 마쳐 두면 좋습니다. 이 과목들에서도 어느정도 써먹을 수 있는 게 알고리즘 문제해결 지식이라서요.
다만, 코테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알고리즘 실력을 갖추면 이후에 알고리즘으로 다른 뭔가를 하기 위해 요구되는 공부의 양은 좀 큽니다. 알고리즘 공부 좋고 문제해결력을 키워 주는 것도 맞고 다 좋지만 취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코테 대비를 초과하면 효율이 꽤 내려갑니다.
반면 개발 공부의 효용은 그렇게 빠르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시점에 스프링을 공부하시는 건 충분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CLASS 1~4 문제들을 풀어가시면서 알고리즘 공부와 개발 공부의 비중을 적절히 조절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예전에 발표했던 코딩 테스트 및 알고리즘 문제해결 공부 방법 슬라이드 링크를 걸어 두겠습니다. 참고하시면 세세한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혹은 메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메일 확인을 이제서야 확인해서 감사인사가 늦어졌습니다 ㅠㅠ
shift님께서 추천하신 블로그들 확인해봤고, 이런 귀중한 정보들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마침 오늘부로 백준 사이트 알고리즘 기초 1단계까지 모두 끝내는 참이라, 내일부터 shift님께서 알려주신 정보들로 효율적이게 알고리즘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두별이는 없나요
차두리?
방금 소개 웹사이트 (shiftpsh.com) 구경하면서 느낀건데
GAMES 섹션에 스크롤 생기는건
의도하신 건가요?
의도가 아닙니다 ㅋㅋㅠ 아래에 몇 줄 더 있었는데 지우면서 스크롤이 생긴 것 같습니다. 원래 2023년에 새로운 사이트를 만드려던 계획이라 고치지 않았는데, 바쁘다 보니 계속 미뤄지네요…
블로그에 글 목록 기능을 추가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글이 많아짐에 따라 저도 슬슬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나면 만들어보겠습니다.
10만 축하해여
https://solved.ac/profile/park_hanbyeol
계정이름으로 park_hanbyeol 은 안막혔네요
축하 감사합니다! 레어 닉네임일까요?
BOJ에서 닉네임을 막지 않는 한 솔브드에서 막는 건 불가능합니다. 저도 선점해야 하죠 ㅎㅎㅠ
진우버거는 버린자식인가요 ?
진우버거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석한 일이지만 제가 그동안 안드로이드 개발을 거의 다 까먹었습니다…
과거에 유비트북을 자주 썼는데… 지금은 아예 버리셨나요?
제가 재수를 하기도 했고, 특히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는 데 스트레스를 느껴서 유비트북은 안타깝게도 더 이상 개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solved.ac 덕분에 PS에 재미 들여서 뒤늦게 열공중인 한사람입니다. 그래서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혹시 solved ac 잔디색을 자기가 문제 제일 많이 푼 날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적용시키지 않고 그냥 절대적으로 적용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제가 초반에 모르고 쉬운문제들 하루에 61문제까지 풀어버려서 hanbyeol 색깔을 뽑았는데도 지금은 푸는 문제들이 엄청 쉽지는 않다보니까 하루에 많이 못 풀어서 2단계 색도 6문제 이상풀어야 볼 수 있네요…ㅠ 아니면 코인샵에서 그 최대값 초기화권 같은거라도 파시면 살게요..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솔브드 스트릭 색상은 사실 strict하게 몇 문제에서 몇 문제를 풀어야 어떤 색상이 될지를 정하려고 하는 의도는 없기 때문에 하루 50문제 이상을 풀었다면 이후로는 4개 구간의 범위가 동일하게 표시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캡이 걸려 있더라도 하루에 문제를 많이 풀었을 때 다른 날들의 색상 변경 수치가 많이 높아지는 게 문제해결 의욕을 떨어뜨린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몇 문제를 푸는지’를 기준으로 할 수 있는 좀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 고민해보겠습니다.
싸인해주세요
답장이 늦어 죄송합니다, 만나게 된다면 부탁드립니다 😋
워드푸레스 테마 어떤거 쓰세용?
답장이 늦어 죄송합니다, Twenty Sixteen을 개조해서 쓰고 있습니다.
시즌 3 굿즈라니 형 제가 사랑하는거 알죠?
근데 시즌 2 통계 키링이랑 티어 키링은 언재를 기준(날자)으로 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제가 오늘 G1을 달성해서 G1으로 키링을 받고 싶은데ㅠㅠ 한별이랑 같은 티어로…
(배경화면도 한별이인 나ㅋ)
믿고 있었다구ㅠㅠ
내계정 https://solved.ac/profile/kevin1231
라이벌설정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학기말에 너무너무 바빠서 답장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즌 2 통계 키링과 티어 키링의 날짜는 2023년 6월 5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솔브드 같은 사용자들에게 의견을 받고 그걸 이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드파티 앱을 만들때는 “사용자들이 과연 이걸 할까?”라는 피드백을 주더라고요
솔브드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어떤걸 고려하셔서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 해주실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답장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솔브드도 초기에는 그런 의견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BOJ에 문제 2만 개나 되는데 그거 언제 다 하느냐 같은.. 그런데 지금은 난이도 2만 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걸 과연 할까?’ 싶은 것도 하다 보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모든 프로젝트가 다 잘 되는 건 아니긴 합니다. 솔브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초기 추진력이 있어서였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솔브드를 처음 시작했을 때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보고 싶다는 고민에 대해 냈던 답들을 생각해 보자면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학회 내부에서만 쓰려고 했음을 감안해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사용자의 의견을 받는 서비스를 기획하다보니 생각하고 고려해야할게 많네요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Redshift 2nd Ignition
본선 건승을 빕니다!
UCPC 수고하셨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쉽지 않게 하고 오겠습니다!
kevin1231 입니다
https://discord.com/channels/857583541440348170/965115596754796634/1140978424731672677
허락 해주실꺼죠?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꽤 오래전부터 닉네임은 알아왔던분이지만.. 그때와 현재의 시프트님 간의 차이를 보면 굉장히 부지런하게 살아왔구나..!! 라는게 느껴집니다!
그에 반해 전.. 조금 늘은 것 같긴 하지만.. 뭔가 극적인 발전은 없었던 같습니다 ㅠㅠ;
그래서 저도 동기부여를 받아서 남는 시간에 열심히 공부를 해보려합니다!!
근데..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어떻게 줄여야할까요? -ㅁ-;
예를 들어서.. 쓸데없는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라던가..!! 멍때리는 시간이라던가..!!! 시프트님만의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래 전부터 아셨다니 영광입니다.
사실 저도 시간을 그렇게 잘 쓰는 편은 아닙니다. 새벽 작업 의지를 다져 놓고 5시간 넘게 마작 치고 있다가 4시나 되어서야 할 일을 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에게든 의욕을 내는 게 항상 쉬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뭔가 꼭 해야 되는 일이 있으면, 일단 보이는 일들을 가능한 한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서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거대하고 뭔가 엄두가 안 나는 목표였던 것이 해결 가능성이 가시적인 목표 여러 개로 변합니다. 이러면 의욕이 조금 생기는 편입니다.
솦브드 기술 스택이 궁금해요!
솔브드 코드는 전부 TypeScript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웹서버는 Node.js/Express, 프론트엔드는 React/Next.js로 되어 있고, yarn workspace로 monorepo를 구성해서 타입 정의 등을 따로 패키지로 빼서 프론트와 웹서버가 공유할 수 있게 해 뒀습니다. 패키징은 microbundle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서버와 프론트엔드는 dockerize 해서 AWS ECS에 올려 구동합니다. 이미지 등은 S3에 업로드하여 제공하고 있고, 데이터베이스로는 MariaDB와 Redis를 쓰고 있습니다.
1. 개발을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2. 디자인은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안녕하세요! 답장이 늦어 죄송합니다.
개발 공부는 만들고 싶은 걸 만들어 보시라, 만들고 싶은 게 없으면 문제를 풀어 보시라고 조언하는 편입니다. 어떤 방면이든 이후 커리어에 도움이 될 거예요. 특히 만들고 싶은 걸 만드실 때에는 best practice 같은 걸 찾아보지 않고 그냥 무턱대고 ‘이런 걸 만드려면 뭘 써야 되나요’ 같은 걸 구글에 검색해 본 뒤 그냥 믿는 것도 다소 느리지만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사실 부모님께서 둘 다 디자이너셨던 게 큽니다 ㅋㅋㅠ 하지만 항상 뭔가 배운다는 느낌을 들게 하는 행동은 다른 사람들의 디자인을 보고 좋은 점을 찾아 부분 부분 따라하는 거였던 것 같습니다. 표현이 다소 두루뭉실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혹시 한별 스트릭 그래프 색상이 원래 보라색이었나요? 아니면 변경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솔브드는 예전부터 할로윈 기간에 스트릭 그래프 색상을 할로윈 테마로 바꿔왔는데요, 이후에 스트릭 그래프 색상 변경권을 추가하고 나서 이 기능을 지우지 않았습니다. 할로윈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혼란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안내문 등을 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별이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나요?
의외로 곧 1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친구인데요, 당시에 제가 ‘그림을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제가 예전에 했던 앱 개발 팀? 같은 거의 로고를 바탕으로 캐릭터 디자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오히려 제 로고가 한별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네요.
솔브드에 있는 차트들은 SVG를 사용해서 직접 만드신 건가요?
답장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D3.js라는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데, 사실상 직접 만들고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전엔 앱을 하시다가 웹을 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요새 앱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서요
별 건 아니고 당시에 안드로이드 개발 툴링이 eclipse에서 Android Studio로 넘어가는 과도기였는데요, 단순히 Gradle 컴파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뒀습니다..는 아니고, 그것도 요인 중 하나긴 한데 브라우저는 거의 모든 플랫폼에 있으니까 웹 앱은 한 번 만들면 거의 모든 곳에서 돌아간다는 게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앱으로만 할 수 있는 것들도 있고 Flutter나 React Native 같은 기술도 있지만요
잠 몇시간씩 주무시나요?
8시간씩 자..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실제로는 그러기 어려운데 몇 시간씩 자는지는 너무 편차가 크네요
혹시 굿즈샵을 다시 여실 생각도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다음 굿즈샵은 언제쯤 열릴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7월을 목표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민트초코 좋아하시나요?
민트초코 많이 좋아합니다 😋
안녕하세요 싶땅 !! (옛날에 부르던 이름인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초등학생 때(한 9년 전이네요 ㅎㅎ) 한티역에서 뱃지 받았던 기억, 꽤 오래 전에 트친이었다가 제가 중-고등학생 생활을 하면서 연락이 끊겼던 기억이 있어요. 오늘 갑자기 탐라에 선생님 계정이 떠서 어! 이 분…! 하고 기억이 나서 댓글 남겨요. 저를 기억하실 진 모르겠지만 여전히 잘 살고 있고, 또 싶땅도 잘 살고 계신 것 같아 마음이 좋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듣는 호칭이라 더 반갑네요!
이제 어른이 되셨겠군요, 저는 (좀 늦지만)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잘 살고 계시다니 다행이고 기뻐요. 어떤 일을 하시든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스트릭 염색 칩 Master 얻고싶어서 계속 돌렸는데 얻지못하는 아이템이더라구요…
혹시 한별 스트릭 여러 번 걸렸었는데 복구 가능할까요..??
shift (at) solved.ac 로 메일 부탁드리겠습니다!
쉬프트님께 코드리뷰를 받고싶습니다
styled-component 사용한 리액트로 개발된 자기소개 웹페이지입니다.
리액트를 공부한지는 얼마 안돼서 실력은 정말 개판이지만
혹시 해주실 수 있나요?
깃허브 주소는 github.com/kichan05/kichan.dev 입니다.
시간이 남을 때 드려보겠습니다, shift (at) solved.ac로 연락 한 번만 주세요!
와 안녕하세요!
처음에 백준에 레벨이 붙기 시작했을때 신기했는데 .. 지금은 솔브드 api 를 활용해서 앱을 만들고있어요! (물론 제가 사용하려고 만드는 것이지만요 ..)
그리고 다시 ps 를 시작하는 입장이라 만들어주신 레벨로 덕분에 재밌게 풀어가고있습니다ㅎㅎ
어쩌다보니 제 포폴도 ps도 책임져주시는 시프트님 .. 굿잡 ..
감사하다고 전하고싶어서 코멘트 남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솔브드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생겼으면 하는 기능이 있으시다던가 사용하시면서 불편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수현님 메일 받고 바로 배포날렸어요 .. 너무 설렙니다 .. 크크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솔브드짱!
포털에서 ‘솔브드’로 검색하다 어쩌다 배포하신 앱의 코드를 깃헙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엔 안드로이드를 했는데 개발 환경이 그때와는 정말 많이 바뀐 것 같네요 ㅎㅎ 가고 싶으신 회사 꼭 가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C언어를 주 언어로 가고 하고 싶은데
어떤 순서로 공부해야 거의 마스터 할 수 있나요?
C 언어를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려고 하시나요? 요즘 실제 개발 현장에서 C는 한정적인 분야에서만 쓰여서(임베디드 소프트웨어, OS, 시스템 프로그램 등) 하시려는 일에 따라 적절하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C 자체는 별 게 없습니다만, C를 쓰는 상황에서 만드는 것들은 보통 만들기 까다롭습니다.
C의 문법을 배우고 싶으시다면 C언어 코딩 도장 사이트를 추천드립니다. C를 쓰는 상황에서 만드는 것들에 대해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컴퓨터 문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다는 가정 하에, 컴퓨터 구조, 어셈블리, 운영체제 및 파일 시스템과 관련된 책이나 강의를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질문자님의 배경과 질문자님께서 C를 마스터하심으로써 얻고 싶으신 것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 주시면 조금 더 좋은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글 혹은 shift (at) solved.ac로 메일 보내 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 데이터과학 전공 학부생입니다.
코포 앳코더나 백준 영어 문제를 풀 때, 전공 공부를 할 때 영어로 된 글을 많이 접하는데, 영어 해석이 어려워 대부분 번역기를 돌려서 해결하는 편입니다.
ICPC 리저널에서는 영어로 된 문제를 풀어야 할 거고, 앞으로 개발/전공 공부를 하면서 영어로 된 글을 많이 읽을 텐데, 아직 저는 PS나 전공 관련 글들도 잘 해석을 하지 못합니다.
나중에 영어가 제 발목을 잡을 거 같은데, 영어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바쁜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동네에서는 일반적으로 ‘영어 화자’로서 요구되는 전부의 스킬이 요구된다기보다는 보통 독해만, 그 중에서도 대부분이 기술 용어인(그렇게 어휘가 다양하지 않은) 글을 독해하는 것만 잘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자신감을 가지시면 좋습니다.
저는 영어 공부를 따로 학원을 다니거나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하지는 않았고, 개발하면서 한국어 웹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너무 적은 게 답답해서 영어로 구글 검색을 사용하면서 배웠습니다. 그래서 저의 영어 화자로서의 약점은 문법을 거의 하나도 모른다는 점인데요, 그런데 제 분야의 일을 하는 데에 실용적으로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는 제가 그랬듯이 평소에 많은 영어로 된 매체를 접하는 것만으로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 검색했을 때 더 정보량이 많을 것 같은 분야(예를 들어 전공이나 개발)에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구글에서 영어로 검색해보세요. 일단 구글 검색 설정의 ‘검색결과 언어 필터’에서 한국어를 지우고 영어를 넣어 봅시다. 그리고 이후 검색 결과에 들어가신다면 글을 최대한 읽어보시다가 모르는 단어나 표현을 만나면 그런 표현도 복붙해서 구글에서 검색해보세요.
문장 하나하나 한국어로 바꾸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장을 몇 개 봤을 때 글을 쓴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대충 이해가 간다면 성공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조금 답답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대한 읽을 수 있으실 때까지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검색을 많이 하실수록 봤던 표현이 더 자주 보일 것입니다.
PS와 실무적인 개발은 어느정도로 가까운 건가요?
수학은 딱히 취미로 삼을 정도로 좋아하는 건 아니고 프로그래밍 언어로 기능을 구현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
프로그래밍언어로 무언가 문제를 풀어서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은 재미있어 보여서 PS를 입문해볼까 합니다.
만약 PS는 프로그래밍보단 수학에 가깝다면, 수학성적 = PS성적 일까요?
그리고 PS나 프로그래밍은 몇살때 부터 시작하셨나요?
현 고1인데 프로그래밍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지만 수학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PS는 해보지 않았는데 지금 시작해서 대회 입상까지 가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PS는 문제 수준에 따라 실무와의 관련성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실버-골드 일부까지의 문제들을 푸는 데에 필요한 지식은 일반적인 실무에도 쓰이는 것 같습니다. 골드 이상부터는 일반적으로 지적 유희인데, 저는 재밌어서 골드 이후를 풀고 있습니다. 골드 이후로 가면 수학과의 관련도는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수학 지식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떨어지고(예를 들어 미적분 같은 건 정말 드물게 합니다), 교육과정에 대입해 본다면 집합 명제 확률과 통계 같은 것들이 주로 관련이 있습니다. 이같은 것들을 통틀어 보통 ‘이산수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학 성적이 PS 성적과 일치한다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고, 수학적 기교를 떠나 생각하시는 걸 잘하고 좋아하신다면 그런 사고력과 같은 부분에서는 호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은 제대로 시작한 건 중학생 때였고 거창한 건 아니고 Android API 활용해서 간단한 앱 몇 개 만들어 보는 정도였습니다. PS는 대학교 들어오기 직전, 재수 끝무렵에 시작했고, 그래서 NYPC나 정보올림피아드(당시 경시부문)의 존재는 대학교에 들어와서 알았습니다. 하지만 대회 성적은 아쉽지 않게 이룬 것 같습니다. 늦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shift님. solved.ac 잘애용하고있는 한 유저입니다!
이미 디스코드 DM 드렸는데, 바쁘신거같아 연락닿는곳 어디든 하나씩 보내보고있습니다. ㅎㅎ..
저는 프론트엔드쪽 경험과 지식이 전무한데, 포트폴리오를 웹사이트로 만들면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고있습니다.
shift님 개인 블로그 레이아웃이 너무 마음에들어 찾아보니 github에 소스코드를 올리신걸 봤습니다.
github에 라이센스가 없어서 혹시 사용 가능한 오픈소스로 올려두신거인지! 가 궁금합니다
요약하자면 검색엔진에 공유 안되도록 공유용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제작하고싶은데, github에 올리신 shiftpsh 개인 블로그의 소스코드를 사용/개량하여 제작해도 될지 여쭤봅니다!
7월 중에 별도 채널로 연락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상품을 변경하고 싶고 배송일자를 확인하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솔브드 굿즈 샵 문의는 shift@solved.ac 쪽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브드에 Go로 아무 문제나 해결 추가해주실 수 있나요? 고퍼가 뱃지 아이콘이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확인이 늦어 죄송합니다. 이번 달 안에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시프트님! 프론트엔드를 학습하고 있는 휴학생 개발자입니다. 시프트님의 Github repository 중 https://github.com/solved-ac/ui-react를 인상깊게 봤으며 storybook 페이지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만져보기도 했습니다.
드리고 싶은 질문은 “이 라이브러리를 왜 만드셨는가”에요. 시프트님의 개발 철학이 궁금해요.
1. 컴포넌트들을 구현해 두는 것은 라이브러리를 만들지 않고, 그냥 프로젝트 내에서도 컴포넌트들을 구현한 후 프로젝트 내에서 사용해도 무방할 텐데, 라이브러리로 만들어 두신 후 import해서 사용하시는 이유가 궁금해요.
– 당장 떠오르는 이유는 역시 이미 복잡한 솔브드에서 라이브러리로 빼낼 수 있고, 유지보수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인 공용 컴포넌트들이 구현된 solved-ac/ui-react 라이브러리들을 프로젝트에서 분리해내자 정도인 것 같은데… 여전히 감은 그리 안 잡힙니다.
2. 이 라이브러리를 만드실 때, solved.ac에서만 import해서 사용하실 목적으로 만드신 것인지, 아니면 여러 개발자들이 문제 없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고안해서 배포하신 것인지 궁금해요.
3. 컴포넌트를 라이브러리로 배포하시는 과정에서 컴포넌트의 확장성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셨는지도 궁금해요.
– 예를 들어 해당 라이브러리의 를 예로 들면, (제가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solved.ac에서는 거의 녹색 색상만을 배경색으로 사용했던 것 같아보여요. 만약 solved.ac에서 녹색 색상만을 배경색으로 사용하는 것이 확실하고, 이후에도 변동 가능성이 없다고 가정한다고 했을 때에는, 컴포넌트의 배경색을 설정할 수 있는 props를 없애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그러나, solved.ac에서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음을 염두해 두고 이 라이브러리를 배포한다면, 해당 라이브러리에서 녹색 색상만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사용자층이 넓어지고 본 라이브러리가 사용되는 범위도 늘어났기 때문이에요.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이 점이 궁금했었어요 — “라이브러리로 만드시면서 혹시 사용자들이 사용할 것을 고려했다면, solved.ac에서 필요한 범위 이상으로 컴포넌트의 기능 범위를 확장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컴포넌트의 간단화와 일관성 vs. 일관성을 다소 깨더라도 확장하기” 중 시프트님은 어느 쪽을 중요하게 생각하실 지가 궁금해요.”
4. 해당 라이브러리에는 모달 관련 컴포넌트가 보이지 않던데, 혹시 추후 이러한 컴포넌트들을 solved-ac/ui-react에 추가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장담은 못하겠지만, 모달도 굉장히 범용성이 높은 컴포넌트인지라, 시프트님께서 분명 공용 컴포넌트로 빼내 관리하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모달을 어떻게 구현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라이브러리를 인상깊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